1일 시노펙스(대표이사 손경익)에 따르면 전일 프린터용 인쇄회로물 제조업체인 한성프린텍 지분 80%를 36억원에 인수, 계열사에 편입했다.
한성프린텍은 지난 1996년 설립된 회사로 삼성전자를 상대로 프린터용 인쇄회로물(PBA Printed Board Assembly)을 제작 공급해온 업체다. 지난해 102억 매출에 당기순이익 16억을 기록한 회사로 경북 김천과 중국 산둥성 위해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하반기 터치스크린과 휴대폰 부품 납품 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생산시설 확충이 시급히 요구된다"며 "이번 한성프린텍 인수는 늘어나는 물량을 고객사의 인근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유사업종의 기업을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회사는 그간 프린터용 인쇄회로물을 삼성전자에 납품하면서 전자부품의 표면실장기술(SMT)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휴대폰 부품 제조의 주요공정 중 하나인 표면실장공정도 전면 내재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성프린텍 지난 수년간 개발해온 전자부품용 전력공급장치 분야 기술을 향후 LED 조명용 전력공급장치로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이 이번 인수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노펙스는 지난해 터치스크린을 포함한 휴대폰 부품 분야에서 850억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분야에서만 매출 100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