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4분기 이후에는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로 긴축 시그널이 점차 강화될 수 있는 만큼 박스권 하단에서는 리스크 관리 강화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NH투자증권 신동수 애널리스트는 29일 "지난주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금리는 하락흐름을 유지했다"면서도 "그러나 출구전략 논의 자체가 채권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어 금리의 하방경직성강화도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정부의 거시정책기조의 정상화 사전준비 필요성 시사 및 월말 경기지표의 개선흐름도 채권시장에는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책기조나 경기의 불확실성 등 보다 뚜렷한 모멘텀이 가시화되기까지 시장금리박스권의 등락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신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또 신 애널리스트는 "미연준 당분간 출구전략 실행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며 "기대인플레이션 압력 증가고려시 추가양적확대 정책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연준의 금리인상이 달러화가치 회복이나 중장기적 기대인플레이션 낮출 수 있는 수단이지만 경제 불확실성 고려 금리인상보다는 유동성 및 대출 조절에 주력할 것이란게 신 애널리스트의 예상이다.
다만 그는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계속제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및 국내 채권시장에도 작지 않은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그는 "금리 하방경직성 강화 고려시 박스권 하단 근접시 리스크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2개월 내외 박스권 상단에서 캐리 매수 유효하나 시간이 채권시장에 우군이 아닌 만큼 금리 상승에 대한 대응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