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신동수 애널리스트는 25일 "미연준이 기존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했다"면서도 "경기 전망의 개선, 양적확대정책이 확대되지 않고 유지된 데에 따른 실망감 등으로 미국채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세계은행의 경제전망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OECD가 한국경제성장률을 2009년 -2.2%, 2010년 3.5%로 전망하면서 OECD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며 "국내경기지표의 개선흐름을 고려할 때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한국은행의 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5을 기록하여 3개월 연속 개선된데다 전력판매량 등을 고려할 때 월말 광공업 생산도 이전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2%의 정책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한은의 경기 및 통화정책의 시그널이 변화됐다는 점에서 금리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됐다"며 "통화정책 시그널이 변화된 만큼의 금리레벨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실제 긴축 등 출구전략이 실행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경기개선과 기저효과 등으로 4분기 이후 높아질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고려할 때 한은의 긴축 시그널은 점진적으로 강화될 여지가 크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