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LG파워콤과의 합병 지연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으나 실적 개선세가 견고하다"며 LG데이콤을 차선호주로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무선 경쟁은 2분기가 정점, 유선 경쟁은 하반기에도 지속 예상
무선 시장의 경쟁은 5월에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후, 6월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중. 하지만, 1) 전통적으로 3월 ~ 6월 사이에 집중되던 가입자 모집의 계절성, 2) 7월 중순 이후 휴가시즌을 맞아 낮아지는 마케팅 효율성, 3) KT의 지속적인 경쟁 자제 움직임을 감안할 때 현재의 격화된 7월 중순 이후 경쟁은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예상됨.
반면, 유선시장의 경우 후발주자들의 초고속인터넷 점유율 상승 의지가 높은 가운데, 인터넷전화 마케팅까지 강화되고 있어 쉽게 경쟁 과열이 해소되기는 어려운 상태. 하반기에도 현재 수준의 경쟁 지속이 예상됨.
- 전반적으로 부진한 2분기 실적, 3분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예상
무선시장의 가입자당 보조금 수준이 SK텔레콤 KT LG텔레콤 3사 공히 전분기에 비해 10% 이상씩 상승함에 따라 2분기 통신사들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됨. 특히,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경쟁에 적극적이었던 LGT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3분기부터 시장이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아 통신사들의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유선의 경우 소매시장 매출 비중이 높은 LG파워콤과 SK브로드밴드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상대적으로 기업시장 매출 비중이 높은 LG데이콤에는 시장 경쟁 강화가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 실적은 업체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일것.
- 최악에서 다시 사는 지혜를 발휘할 시기, 최선호주 KT, 차선호주 LG데이콤 제시
1) KTF 상장 폐지에 따른 수급상 불안, 2) KOSPI 지수 상승 과정에서의 상대적 매력도 감소, 3) 시장 경쟁 격화 등의 이유로 최근 통신서비스의 주가는 부진한 양상이 지속. 하지만, 하반기에는 경쟁이 잦아들면서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로 갈수록 통신주들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부각될 가능성 또한 높아 향후 주가 수준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 최선호주로 6%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KT(매수A, 목표주가 5만원)를 제시하고, 차선호주로는 합병 지연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실적 개선세가 견고한 LG데이콤(매수B, 목표주가 2만 8천원)을 제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