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은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기조의 유지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물은 전날보다 57센트, 0.82% 하락한 배럴당 68.6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WTI 8월물은 미국 증시의 초반 상승세에 힘입어 장중 69.86달러까지 상승했으나 달러화 강세와 휘발유 재고량 증가 소식에 하락 전환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8월물도 47센트 하락한 68.33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뉴욕시장의 국제 유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글로벌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소식과 미국 증시의 초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지난 주 미국 휘발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증가했다는 에너지정보국(EIA)의 발표가 수요 회복 기대를 꺽는 악재로 반영됐다.
이날 EIA는 지난 주 원유 재고량이 전주에 비해 380만 배럴 감소한 3억539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2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
하지만 지난 주 휘발유 재고량은 387만배럴이 증가한 2억 89만배럴로 나타나 100만 배럴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치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8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0.10달러 오른 트로이온스당 934.40달러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