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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의 FX마진 투자전략] 6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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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뉴스핌은 FX마진과 해외선물 투자자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김홍진 부은선물 부장의 기술적분석 칼럼을 연재합니다.

김홍진 부장(아이디 이보)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삼성선물 영업팀에서 국채선물 및 달러선물 기관영업을 담당했으며, 현재 부은선물 영업 1팀에서 국내선물/FFA/LME 관련 기술적 분석 및 전략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유로달러-그림은 위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하나…FOMC 이벤트에 주목하고 주의해서 매매 요망

[ 유로달러 트레이딩 전략 ]
1. 방향잡을 임박한 시점에 위로 방향을 잡음
2. 1.3948을 넘어가면서 어제 제시한 매도/환매 전략 의견 바로 취소됨
3. 우 상향하는 사선 1번에서 현재 눌리고 있는 모습.
4. 초단기로 1.4080 수준의 지지력에 주목. 만약 이 자리를 지지하고 강하게 차고 올라서면 추가 상승 가능해 보임.
5. FOMC 이벤트에 따라서 롱 추세가 강화되든지 아니면 기존의 롱 추세를 되돌릴만한 힘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매매 요망
6. 그림 자체가 롱이 우세하므로 매수/전매 마인드로 접근하되 60분 차트 이하 그림에서 롱 신호 일 때만 진입. 신호에 반하는 매매는 절대로 해서는 안됨
7. 만약 기준선인 1.3960을 다시 하회시 매도세가 강화될 수 있으니 이 때는 매도/환매 전략 구사해 볼만. 단 이 경우도 반드시 작은 차트가 숏 그림이 우세할 때 진입 부탁
8. 일일시황에서의 언급은 한계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시황방송에 참여 바람. 예측의 비중이 30%, 대응의 비중이 70%라고 볼 때 일일시황으로는 대응의 영역을 카버하기 힘들기 때문임.

[ 파운드달러 트레이딩 전략 ]
아래내용 참조


반갑습니다. 위든지 아래든지 방향잡을 임박한 시점에서 결국 위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어제는 시황 쓸 때 슬라이트리 하방이 우세한 모습이어서 일봉, 전환선 또는 기준선 등지고 손절 포인트 두고 매도해 봄직하다고 말씀 올렸는데 그 자리 바로 차고 올라서고 1.3948 마저 쳐 올라감으로해서 매도/환매 권유 자체가 취소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강하게 상승하여 장대양봉을 만들면서 장을 마감하였지요.

시황방송에서는 시간차트 보면서 롱이 우세한 장이었기 때문에 시간차트가 꺾이기 전까지는 매도 진입하지 말라고 말씀 드렸는데 고점이 될 때까지 숏 신호는 나오지 아니하였습니다. 방송에서 말씀 드린 대로 60분 봉 보고 롱 진입을 했으면 약 200pip 정도의 수익이 났을 장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일일시황은 잘못되었고 방송을 들으신 분들은 많이 벌었거나 상대적으로 손실이 나지 않은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일일시황을 보고 매매 하더라도 1.3884 넘어갈 때 손절 후 말을 갈아 탔다면 최소한 손실은 나지 아니 하였을 터인데 과연 참여자 분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계속해서 말씀 드리지만 이 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예측의 비중이 30%, 대응의 비중이 70%를 차지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대응이 중요하지요. 예측은 틀릴 수 있어도 대응만 잘 하면 최소한 이 시장에서 퇴출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일일시황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고 시황 방송이니 교육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훈련을 받아야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시황 방송에도 참여 하시고 교육도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로달러 그림을 보시지요.



현 그림에서 위로 장대 양봉을 만들면서 위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우 상향하는사선 1번선까지 올려 붙인 상황입니다. 이제 아래쪽의 중요한 지지선이 그림에서 보시듯이 1.4080 수준입니다. 이 수준의 지지력에 관심입니다. 이 수준이 강하게 지지 받고 상승한다면 지속적으로 상승 이 가능한 모습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꼭 챙겨 봐야할 것이 있습니다. FOMC 이벤트 입니다. 기준금리는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 되고 있으나 멘트에 따라서 장이 급변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의 국채선물 시장에서도 금통위가 있는 이벤트 날에는 기관투자가들도 극도로 조심을 합니다. 이유는 기존의 추세를 아주 강화하거나 아니면 기존 추세마저도 이 이벤트가 반대로 돌릴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단 그림이 롱이 우세하니 매수 / 전매 마인드로 접근은 하시되 한시도 방심하지 말고 FOMC 결과에 멘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유기적으로 대응하시기를 권합니다.

어제 장도 마찬가지였지만 일봉 하나의 저가, 고가 움직임이 거의 증거금을 모두 날리거나 더블이 될 정도로 스윙폭이 큽니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진입시 미리 손절포인트를 두어서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으면 방향이 잘못되었을 때 치명적인 손실을 입게 됩니다.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손절 포인트는 진입 시 반드시 미리 정하고 매매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정리하면 일단 롱 우세한 모습입니다. 매수 / 전매 관점 대응 좋아 보입니다. 진입은 반드시 시간 차트이하의 그림을 이용하시구요. 밀리더라도 작은 그림에서 숏이 우세할 때는 진입 마시고 밀렸다가 작은 그림부터 도는 모습이 보일 때 손절 포인트 두고 매수 진입해 볼만합니다. 단, 오늘은 FOMC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이 영향 받아서 가격이 급변동을 하게 될 때 위로 올라간다면 트레일링 스탑을 걸고 쫓아 가시구요. 만약에 갑자기 하방을 잡게 되면 미리 정한 손절포인트에서 무조건 정리 후 관망을 권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만약 가격이 다시 하락하여 전환선인 1.3942 수준을 하회하게 되고 작은 그림도 숏이 우세하다면 이 때는 매도 / 환매로 대응을 해 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시한 저항선, 지지선하셔서 진입과 청산을 권합니다.

[ 저항선 ]
1.4653 / 1.4503 / 1.4393 / 1.4322 / 1.4182

[ 지지선 ]
1.3991 / 1.3948 /1.3884 / 1.3793 / 1.3737 / 1.3640


다음은 파운드 달러 그림을 보시지요



파운드 달러 그림도 긴 양봉을 만든 모습입니다. 다만, 우 하향 하는 사선(2번)을 아직까지 넘지는 못하였지요. 그러나 중요한 밴드인 1.65055는 지금 넘긴 상황입니다. 그리고 전환선(1.63915)을 다시 회복한 상황이라 롱이 우세한 모습입니다. 전략은 유로달러와 거의 대등소이합니다.

일단 롱이 우세하니 롱 마인드에서 접근 유효해 보이구요. 다만, 오늘 FOMC 결과와 멘트에 따라 장이 위로 더욱 추세를 타든지 아니면 아래로 급락하든지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서 매매하시기를 바랍니다.

가능하면 시간차트 이하를 가지고 대응을 부탁드리구요. 진입시에는 반드시 손절 포인트를 두고 매매에 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황방송에 참여하시면 60분 차트를 가지고 일단 초단기 시세를 판단해서 매수가 우세한 지 매도가 우세한 지 알려 드릴 터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일시황으로서 제시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 저항선 ]
1.73995 / 1.70314 / 1.67628 / 1.65879

[ 지지선 ]
1.65055 / 1.64244 / 1.63099 / 1.62114 / 1.60653

오늘도 돈 많이 버시고 한없이 나아가십시오. 즐투……

기타 상품들과 시간,분 차트에 대한 분석은 오늘 저녁 열한번째 시황방송에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아래의 사이트 방문하셔서 신청을 해 주시거나 전화 주시면 내일 참석 가능하도록 조치 하겠습니다. 동시접속자가 50명으로 제한 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자세한 시황 및 기타 분석사항은 아래의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해당 전화로 문의 바랍니다.

◆사이트 :http://cafe.naver.com/fxstation
◆전화번호 : 02-3215-1519 ( 담당 : 김도성 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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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구조사 "유권자 65% '인플레 트럼프 탓'"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 난국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CNN,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엄 C. 가우디 기술 아카데미의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의 44%는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가계 재정 상태가 악화됐다"고 답한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에 그쳐, 1기 임기 당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 지지율(45%)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4대 핵심 경합주(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는 경제(39%)였으며, 민주주의 수호(32%)가 뒤를 이었다. 체감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유가 및 경유 가격(87%) ▲식료품 가격(88%) ▲공공요금(86%) ▲의료비(85%)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80%가 넘는 유권자가 불안감과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라티노 우위 격차는 2024년 10%P에서 이번에 16%P로 크게 확대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흥미롭게도, 유권자들은 양당 모두에 대해 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4%(호감 46%), 공화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9%(호감 41%)로 양당 모두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대비 비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양당 모두 비호감'이라고 답한 유권자 비율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슈별 정당 신뢰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경제, 외교 정책, 의료, 공직 부패 등 다수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은 이민 문제에서만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인공지능(AI) 정책과 세금 이슈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섰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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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제2금융·증권사 등 보안 모두 뚫렸다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와 카드사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금융사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앞에서 허점을 드러냈고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하는 대응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핌은 총 4편의 기획을 통해 업권별 사고 원인과 보안 실태를 규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체계 구축과 망분리 규제 개선 및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김가희 기자 = 국내 금융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연쇄 해킹에 업권을 가리지 않고 뚫렸다. 지난달 1일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공개 이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번진 침해사고는 지난달 말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빗썸으로 이어졌고 한양증권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집계한 침해 금융사만 16곳, 유출 정보는 약 10만건이었다. 뚫린 곳은 대부분 핵심 뱅킹망이 아닌 외곽 시스템이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사고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본인확인 없이 대출신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던 정보조회 서비스, 기기 접근통제가 빠졌거나 웹 취약점이 있던 프라이빗뱅커(PB)·기업금융 담당자(RM) 등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 이미 알려진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심어져 고객정보가 담긴 로그파일이 빠져나간 홈페이지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의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증권·보험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나오면서 체크리스트 방식 점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모집인 조회서비스 뚫리자 고객 정보까지…신한 2만5729명·국민 2210명 유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연쇄 해킹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신한은행 사고는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였다. 신한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격자는 9월 28일 저녁부터 고객번호 등 입력값을 무작위로 바꿔 넣으며 조회를 반복했고 휴대전화 인증 우회도 시도했다. 8개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바꿔가며 들어왔고, 은행은 15시간26분 뒤에야 이상을 알아챘다. 유출 고객은 2만5729명이다. 이름·전화번호와 연소득, 산출 대출한도 등이 빠져나갔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은행 4곳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 사고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동일 공격자로 추정되는 IP가 발견됐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접근 시도를 받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는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이 지정 태블릿에서 별도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야 업무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농협은행은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주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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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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