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29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95.23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0.59엔 하락한 수준이다.
전 세계 경기회복 지연 우려와 닛케이 주가의 하락으로 거래 초반부터 꾸준히 밀리면서 95엔 부근까지 접근한 뒤, 조금씩 반발하고 있다.
전일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마이너스 1.7%에서 마이너스 2.9%로 하향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고, 이것이 곧바로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세로 연결되고 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 주가가 전 거래일에 비해 거의 300포인트 급락하고 있는 것도 엔화의 상승 폭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엔/유로 역시 엔/달러 움직임을 따라 131엔 초반선까지 밀린 뒤 다시 후반선을 향해 오르고 있다.
부정적인 경기전망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4% 가까이 급락하면서 유로화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