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은 올해 1월 1일 부터 6월 18일까지 올 상반기에 판매된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Small Luxury', 'Sexy', 'Green' 등 자기 자신을 가꾸고 드러내는 것과 관련된 상품군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도 신세계 백화점이 올 상반기에 11% 신장할 정도로 높은 신장세를 보이는 것은 '자기 가치'를 높이는 데에는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는 '가치 소비' 성향을 보이는 포미(FOR ME)족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홍정표 마케팅팀장은 "소비자들이 지난 IMF때와는 달리 20~30대를 중심으로 지갑을 완전히 닫지 않고 경제적 제약속에도 자기 만족과 관련된 상품을 소비하는 '가치소비'형태를 보였다"며 "이는 경제학적으로는 '소비의 풍선효과'와 '소비의 톱니효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에도 이러한 불황형 소비트렌드가 당분간은 이어 질 거라고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보다 더 백화점 브랜드와 마케팅 방향을 친환경에 집중하여 상품과 프로모션 전략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