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개장 초 추가 상승하며 1270원선을 상향돌파하기도 했지만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1267.00/30원으로 전날보다 1.40/1.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1263.20원으로 전날보다 3.3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0.60원 하락한 1269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등락을 거듭하며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 1267.00원, 장중 고점 1271.00원을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금일 원/달러 환율이 최근 상승에 대한 레벨부담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최근 미달러화가 방향성을 상실한 가운데 달러 약세에도 불구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박스권 하단이 점차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불안정한 FX스왑시장과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증시의 조정세 등이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무역수지 흑자로 인한 네고의 활발한 유입과 레벨부담으로 상승폭 역시 제한돼 금일 소폭 조정이 예상된다"며 예상범위로 1255~1275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