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순매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19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원상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나흘연속 지수가 하락하고 있지만 연중 최고치 대비 -5%에 불과하다"며 "기술적 분석과 유동성 장세 지속 가능성 등으로 외국인 매수 또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원 연구원은 "전날까지 외국인의 나흘간의 매도금액은 4,000억원으로 이는 지난 3월 이후 순매수 금액의 2.5%에 불과하다"며 "이번 주 들어 외국인들의 매수금액과 매도금액이 공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를 추세적 매도로 보기는 성급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외국인 자금의 대부분은 집합투자 형식을 취하고 있어 한국 및 한국 관련 글로벌 펀드로 14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이탈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논리를 제시했다.
또한 외국계 자금의 순유입 규모 확대, 유럽의 장기성 자금 크게 증가한 점 등도 외국인들의 추세적 매수기조를 반증하는 대목으로 해석했다.
이와함께 경기회복이 가시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 외국인 매수는 이어지고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지속형 상승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상필 연구원은 "최근의 거래량 감소는 시장 에너지 약화가 아니라 밀집한 매도세의 약화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향후 시장은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 저항대 돌파 시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