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6일, 17일에 이어 3회째 진행한 이날 입찰 결과도 1, 2회에 마찬가지로 입찰 기준을 지키지 못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참여업체들이 '입찰금액의 적정성 심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한수원의 신울진 원자력 발전 입찰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 삼성물산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다.
하지만 최저가낙찰제 1방식으로 인해 3개사 모두 저가 덤핑공세를 펼쳤고 이로 인해 3번의 유찰이 발생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이 같은 방식의 입찰을 중단하고, 대책회의를 열어 새로운 입찰 방식을 모색한 뒤 다시 입찰키로 했다. 다만 입찰조건을 바꿀 경우 재공고를 실시한 뒤 입찰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입찰방식과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기준을 검토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다음주 대책회의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