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향후 6~12개월 이내에 자국 주식 및 채권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지난 12월부터 6월까지 개최된 '피델리티 기관투자자 포럼'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4% 이상이 현재 평소보다 높은 현금비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50% 이상의 응답자는 향후 6개월 이내에 주식에 대한 투자를, 20%의 응답자는 향후 12개월 내에 채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가 유망한 지역으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49%), 중국(20%), 미국(11%) 순으로 응답했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아시아지역 크리스 라이언(Chris Ryan) 대표는 "59%의 기관투자가들은 올해 투자가 2008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주요 기관들이 경제위기의 결과 투자규모를 적극적으로 줄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투자규모의 전반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군에 대한 투자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41%에 달하는 응답자가 '고수익이 예상된다면 위험자산군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겠다'고 밝히는 등 아시아의 주요 기관들에 투자심리 회복이 감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중앙은행 및 주요 연금 펀드들은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점차 확신을 갖고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분산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복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