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반등한 뉴욕 증시와 중국의 경제제표의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났지만 일본을 제외하고는 개별 증시의 악재에 주목한 매물에 밀리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중국의 회복 기대감에 8개월여 만에 주가지수 10000포인트를 돌파했다.
하지만 중국 증시는 정부의 기업공모(IPO) 재개에 대한 우려속에 2% 가깝게 조정을 받았으며 대만 증시 역시 TSMC를 비롯한 반도체주의 약세 속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4.49엔, 1.15% 상승한 1만 135.82엔으로 마감했다.
경기회복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소매와 건설 등 일부 내수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유입됐으며, 중국의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해운이나 철강주도 강세를 보였다.
JFE 홀딩스가 1.5% 상승했으며 도요타도 소폭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자와 대형금융주는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91% 하락한 2743.76으로 마감했다.
중국의 지난달 총통화와 은행대출 증가세가 전월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생산 지표도 예상 증가율을 웃돈으로 확인됐지만 IPO 재개에 대한 부담감에 장 후반 들어 급락세를 보였다.
항공주가 급락하면서 하락세를 주도했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신형 A형(H1N1) 독감에 대한 경보를 6단계로 격상한 영향으로 제약관련주는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5월 중국의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해 7.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또한 5월 소매판매 역시 15.2%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81% 하락한 6448.23으로 마감했으며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0.35% 오른 4061.50으로 마감했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35분 현재 0.19% 상승한 1만 8826.97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는 0.28% 하락한 1만 5367.65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중국의 지표 호재에 HSBC를 비롯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한때 9개월래 최고치인 1만 90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본토 증시의 하락세로 탄력이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