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금리를 현행 2.5%로 동결하고, 2010년까지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7월 시작된 금리인하 행진이 거의 1년 만에 멈추어 선 것이다.
중앙은행측은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이번 금리동결의 배경이 됐으나, 최근 키위달러 상승에 따른 경기하강 위험도 상존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앨런 볼라드(Alan Bollard) 총재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으나, 금융시장에서는 당분간 금리동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0.25%포인트의 금리인하 전망과는 달리 결국 금리동결로 확정되면서 키위달러는 미국달러 대비 거의 2%나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