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감소와 휘발유 수요 증가로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 상승의 재료가 됐다.
금 선물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됐지만 달러화가 강세 흐름에 보인 영향으로 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7월물은 전날보다 1.32달러, 1.88% 오른 배럴당 71.3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 20일 이후 약 7개월만에 최고치인 셈이며, 장중 71.79달러까지 상승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7월물도 1.18달러 오른 7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석유선물시장의 국제 유가는 미국의 주간 석유 재고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는 지난 주 미국 석유 재고가 44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표했다. 당초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약 8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석유 수입량이 하루 평균 67만 6000배럴 감소했으며 지난 4주간 휘발유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0.4%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오클라호마 쿠싱 저장고의 석유 재고도 2900만 배럴로 직전주에 비해 9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요일 발표되는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가 개선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점도 유가 상승세를 부추기는 재료가 됐다. 중국 지역 언론들은 지난 달 중국의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8월물은 전날 종가에서 가격변동없이 954.70달러에 거래됐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헤징 수단으로 매력은 올라갔지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매력이 희석됐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