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자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주요고객사인 미국 비지오와 일본 디지털 TV부품회사인 푸나이간 전개됐던 특허소송에서 일본 푸나이가 승소했다.
이와관련, 푸나이 측은 "앞으로 계속해서 자사의 지적재산권 권리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푸나이는 필립스를 비롯해 마그나복스와 에머슨 실바니아 심포닉등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는 브랜드들을 위해 고화질 테레비전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비지오는 지난 5월 중순 버지니아주 지방법원에 푸나이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푸나이가 단독 또는 다른 업체들과 협력해 고화질 텔레비전을 제조, 수입, 판매하면서 비지오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이번 판결로 고화질 텔레비전의 수입 또는 판매가 금지된 업체로는 비지오, 암트랜테크놀로지, 프로뷰인터내셔널, TPV테크놀로지, TPV인터내셔널, 탑빅토리일렉트로닉스, 타이완콜린 등이 있다.
한편 국내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미국 내 주요 고객사인 비지오가 특허소송에서 패소한 데 따라 미국 비지오에 연간 300만~350만대의 TV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