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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6.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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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9년 6월 둘째주 (6.8~6.12)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등 종합 일정입니다.

◆ 6월 8일(월)

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바젤Ⅱ 내부모형 승인 현황 및 향후 감독방안 (오전 6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부산•울산•경남지역CEO 조찬세미나 (오전 7시 30분, 부산 롯데호텔)
무역협회, 일본의 에코포인트 시행 및 시사점 (오전 6시)
한국거래소, 5월 채권시장 동향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한은 이성태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산업현장방문 (오전 10시 20분, 녹색산업단지)
재정부 이용걸 제2차관, 현장점검 (오전 10시 30분, 천안 오송)
전경련, 미주개발은행 공동 CSR 국제세미나 개최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금융위,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정오)
금융감독원, 저신용자대상 희망홀씨대출을 안방에서 한꺼번에 조회 (정오)
대한상의, 2009년도 하반기 유통산업 전망 조사 (정오)
공정거래위, 연예기획사 2차 서면실태조사 결과 (정오)
한국거래소, FIA/FOA 런던EXPO에서 KRX파생상품 홍보활동 전개 (정오)
기획재정부, 2009년 6월중 국고채 조기상환계획 (오후 5시)

일본은행(BOJ), 5월 은행대출: 3.1%, 예상 NA, 이전 +3.4%YY
일본은행(BOJ), 5월 머니스톡(M2/M3): 2.7% 1.8%, 예상 2.6%/1.7%, 이전 +2.6%/+1.7%YY
일본 재무성, 4월 경상수지: 6305억엔, 예상 9090억엔, 이전 1.48조엔
일본 내각부, 5월 전문가 경기판단지수: 36.7, 예상 NA, 이전 34.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4월 경기선행지수: 93.2, 예상 NA, 이전 92.2

제너럴모터스(GM) 및 씨티그룹, 다우지수 구성종목에서 퇴출
미국 연방준비제도, 주중 TARP 조기상환 대상 금융기관 명단 발표
미국 재무부, 310억$ 3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190%(3.10배), 이전 0.150%낙찰(3.57배)
미국 재무부, 310억$ 6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345%(3.20배), 이전 0.290%낙찰(3.14배)
대니얼 타룰로 연준리 이사, 피터슨금융규제연구소 연설 (워싱턴)
증권금융산업시장협회(SIFMA), ‘지방채업계가 당면한 중요문제들’ 주제 컨퍼런스 개최 (뉴욕)
팔, 분기실적 발표


◆ 6월 9일(화)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청와대)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국무회의 (오전 8시)
한은 송창헌 부총재보, 창립 제59주년 기념 청각장애 청소년 초청행사 (오전 11시)
전경련, 해군 제2함대사 및 해병대사령부 위문방문 및 격려 (오전 11시)
전경련, 기업의 R&D 투자 확대를 위한 개선과제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09.3월말 국내은행의 BIS비율 현황 및 향후 감독방향 (정오)
한국은행, 2009년 5월 생산자물가 동향 (정오)
무역협회, 문화컨텐츠 수출현황과 활성화 방안 (정오)
공정거래위, 2개 건설사 및 1개 의료기기 판매업체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건 (정오)
KDI, 2009 국제회의 '개혁의 실현: 비교적 시각 및 분석적 접근'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 Thomas K. Montag, President of Global Markets, BOA-ML(오후 1시 50분)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아기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출범식 (오후 2시, AT센터)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소비자대회 축사(오후 2시, 코엑스)
금융위, 금융지주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통과 및 정부안 국회제출 (배포시)
금융투자협, 6월 채권시장 지표 (배포시)

일본 내각부, 4월 경기선행/동행지수(CI)-잠정: 76.5/86.0, 예상 77.2/86.0, 이전 76.3/85.1
일본 내각부, 4월 경기선행/동행지수(DI)-잠정: 55.0/11.1, 예상 NA, 이전 25.0/0.0
일본 재무성, 5000억엔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2시)

독일 연방통계청, 4월 경상수지: 58억€, 예상 80억€, 이전 102억€
독일 연방통계청, 4월 무역수지: 94억€, 예상 80억€, 이전 113억€
프랑스 세관, 4월 무역수지: -38억€, 예상 -45억€, 이전 -43억€(-49억€에서 수정)
프랑스중앙은행, 5월 재계신뢰지수: 81, 예상 77, 이전 75
영국 DCLG, 4월 주택가격: -13%, 예상 -13.3%, 이전 -13.6%
독일 연방통계청, 4월 산업생산: -1.9%, 예상 -1.3%, 예상 0.0%MM
브라질, 1Q 국내총생산(GDP): -0.8%, -1.8%, 이전 -3.6%QQ, +1.3%YY

미국 상무부, 4월 도매재고: -1.4%, 예상 -1.0%, 이전 -1.8%(-1.6%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350억$ 3년물 국채입찰 결과: 1.960%낙찰(2.82배), 이전 1.473%낙찰(2.66배)
니드햄, 연례 인터넷&디지털 미디어컨퍼런스 개최 (뉴욕)
펩보이스/탤보츠, 분기실적 발표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G8(이탈리아) 재무장관 회담 앞두고 브리핑


◆ 6월 10일(수)

공정거래위, 금산군청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오전 6시)
대한상의,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 초청 조찬간담회 (오전 7시 30분, 상의회관)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제13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한국은행, 동향보고회의 (오전 9시)
무역협회, 한-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오전 9시, 그랜드하얏트H)
전경련, 2009년 1차 기업윤리학교 개최 (오전 11시)
전경련, 금융발전이 기업성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환경오염방지물품 관세감면규칙 개정 공포 (정오)
기획재정부, 제13차 한중 조세정책회의 개최 (정오)
금융감독원, 신용카드 포인트 운영 현황 및 사용 활성화 방안 (정오)
한국은행,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내 한은갤러리 기획전 개최(정오)
한국은행, 2009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정오)
한국은행, 2009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지표 동향(정오)
대한상의, '품질우수기업 현장 체험단' 파견 (정오)
공정거래위, 기초자치단체의 경쟁제한적인 조례 규칙 개선 (정오)
한국거래소, 부산, 울산, 경남지역 우량상장기업 합동IR (정오)
통계청, 2009년 5월 고용동향 (오후 1시 30분)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 Owen Thomas, CEO of Morgan Stanley Asia(오후 1시30분)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제9차 증권선물위원회 (오후 2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전원회의-구술심의: 퀄컴 인코포레이티드, 한국퀄컴(주), 퀄컴 씨디엠에이테크놀로지코리아의 시장지배적지위남용행위 등에 대한 건, 경품류제공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 고시개정(안) (오후 2시)
기획재정부, 2009년 5월 고용동향 분석 (배포시)
금융투자협,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배포시)
금융투자협, 부산시민 대상 파생상품교실 개최 (배포시)

일본 내각부, 4월 핵심기계수주 (오전 8시 50분, 예상 -1.5%, 이전 -1.3%MM)
일본은행(BOJ), 5월 국내기업물가 (오전 8시50분, 예상 -0.3% -5.1%, 이전 -0.4%MM -3.8%YY)
중국 국가통계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11시, 예상 -1.3%, 이전 -1.5%YY)
중국 국가통계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11시, 예상 NA, 이전 -6.6%YY)

독일 연방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2시, 예상 -0.5% 0.0%, 이전 0.0%MM 0.7%YY)
프랑스 INSEE, 4월 산업생산 (오전 2시45분, 예상 -0.3%/-16.8%, 이전 -1.4%MM/-15.5%YY)
영국 통계청, 4월 산업생산 (오전 4시30분, 예상 -0.2% -12.5%, 이전 -0.6%MM -12.9%YY)
영국 통계청, 4월 무역수지 (오전 4시30분, 예상 NA, 이전 -25억£)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시카고연합위원회 임원회의 ‘현재 위기’ 주제 연설 (오전 8시)
미국 상무부, 4월 무역수지 (오전 8시30분, 예상 -287억$, 이전 -276억$)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0시30분, 예상 NA, 이전 +2.87M)
미국 재무부, 5월 연방예산 (오후 2시, 예상 -1750억$, 이전 NA)
미국 연방준비제도, 베이지북(Beige Book) 공표 (오후 2시)
미국 재무부, 190억$ 10년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시, 이전 3.190%낙찰(2.47배))
뉴질랜드 중앙은행 금리 결정 (오전 5시, 기준금리 2.25%로 25bp 인하 가능성)
브라질 중앙은행 금리 결정 (오전 6시, 예상 NA, 이전 10.25%)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 노스캐롤라이나 상원세출위원회 연설 (오전 10시)
엘리자베스 듀크 연준 이사, 클리브랜드 지역발전정책서밋에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 관련 연설(오후 12시15분)
하원중소기업위원회, ‘경기회복 위한 토대 마련’ 청문회 개최 (워싱턴)
브라운포맨/맨스웨어하우스, 분기실적 발표


◆ 6월 11일(목)

대한상의, 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세제개선과제 건의문 (오전 6시)
무역협회, 바이아메리칸 시행 방안의 의미와 영향 (오전 6시)
한은 이성태 총재, 금통위 본회의 (오전 9시)
전경련, 전문가가 본 한국의 국가경쟁력 평가와 정책과제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WB 개발경제컨퍼런스 행사계획 (정오)
무역협회, 권역별 세계교역 판도변화와 시사점 (정오)
대한상의, 회장 주한 브라질대사 접견 (정오)
공정거래위, 2개 가맹본부의 가맹사업법 위반에 대한 건 (정오)
금융감독원,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현황 및 보완대책 (정오)
한국은행, 창립기념 특별 나눔행사 실시(정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단일판매 공급계약 공시현황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차관회의 (오후 2시)
정부,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 (오후 4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배포시, 설명회 오전 11시 20분)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배포시)
통계청, '통계의 날' 기념 전국 어린이 및 중학생 통계활용대회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국가회계기준 지침 확정 시달 (배포시)
금융투자협, 금투협 임직원, 헤비타트 사회공헌 활동 (배포시)

일본 재무성, 4월 대내외 증권매매계약 (오전 8시50분)
일본 내각부, 2Q 국내총생산(GDP)-잠정 (오전 8시50분, 예상 -14.9%, 이전 -15.2%YY)
일본 재무성, 2조엔 5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2시)
중국 국가통계국, 5월 고정자산투자 (오전 11시, 예상 NA, 이전 30.5%)

미국 상무부, 5월 소매판매 (오전 8시30분, 예상 0.3%, 이전 -0.4%)
미국 상무부, 5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5%)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NA, 이전 621K)
미국 상무부, 4월 기업재고 (오전 10시, 예상 -1.0%, 이전 -1.0%)
미국 에너지부, 천연가스재고 (오전 10시30분, 예상 NA, 이전 NA)
미국 재무부, 110억$ 30년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시, 이전 4.288%낙찰(2.14배))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 전미증권업협회 연례회의 '경제' 주제 연설 (오후 1시 05분)
니드햄, 연례 생명과학컨퍼런스 개최 (뉴욕)
델몬트, 분기실적 발표


◆ 6월 12일(금)

공정거래위, 2개 이민전문업체 및 1개 상가분양업자의 불공정약관에 대한 건 (오전 6시)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한국은행, 한국은행 총재, 창립 제 59주년 기념사(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한국은행 창립 59주년 축하연 참석
한은 이성태 총재, 제59주년 창립기념식(오전 9시)
한국은행, 2009년 1/4분기 자금순환(잠정)(정오, 설명회 오전 10시)
정부,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 (오전 10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전경련, 미래엘리트 양성과정 (오전 11시)
한은 이성태 총재, 2009년도 정기포상 간담회(정오)
한은 이성태 총재, 한은동우회 정기총회(오후 4시 30분)
기획재정부, 출입기자단 워크샵 (오후 4시 30분, 중앙공무원교육원)
한은 이성태 총재, 창립 제59주년 기념리셉션(오후 5시30분)
금융투자협,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한은 장병화 부총재보, 해외출장(BIS 아시아 통화정책 임원회의)(6.13~6.17,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본 경제산업성, 4월 광공업생산-수정 (오후 1시30분, 예상 NA, 이전 1.6%MM/-34.2%YY)
중국 국가통계국, 5월 산업생산 (오전 11시, 예상 7.7%, 이전 7.3%YY)
중국 국가통계국, 5월 소매판매 (오전 11시, 예상 15.0%, 이전 14.8%)

프랑스 INSEE, 5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2시45분, 예상 0.2% -0.2%, 이전 +0.2%MM +0.1%YY)
프랑스중앙은행(BOF), 4월 경상수지 (오전 2시45분, 예상 NA, 이전 -22억€)
EU 유로스타트, 4월 유로존 산업생산 (오전 5시, 예상 NA, 이전 -2.0%MM -20.2%YY)

미국 노동부, 5월 수입물가 (오전 8시30분, 예상 NA, 이전 -0.7%)
미국 미시건대학, 6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 (오전 9시 55분, 예상 68.6, 이전 68.7)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G8 재무장관회담 참석(~13일, 이태리 니스)

※자료: 국내외 각 정부 부처 및 기관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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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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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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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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