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미 국채금리 상승과 이날 예정된 국고채 입찰에 대한 부담, 외국인의 매도세는 금리를 위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FRB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된 점은 시장참가자들의 불안을 증폭시키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국고채 입찰이 무난히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부담을 간과하긴 어려워 보인다.
이날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2호)은 전일보다 0.08%포인트 오른 3.96%에,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11%포인트 상승한 4.71%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34틱이나 내려선 111.1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채권시장의 강세를 이끌던 외국인들은 이날 오전, 약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국채선물을 4715계약 매도하고 있고, 증권사들과 은행권들은 2615계약, 1406계약 매수하고 있지만 하락폭을 줄이기는 어려워 보인다.
증권사 한 채권운용자는 "미 금리 상승과 외인의 매도로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일단 입찰금리가 얼마나 밀릴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량이 많아 부담"이라며 "4.73%내외를 예상하고 있지만 4.75%위로 올라가면 채권시장은 매우 어려워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그는 "미 금리 상승의 영향과 저평의 축소에 따른 매수메리트 감소로 오전장 금리가 상승한 것을 1라운드라면, 입찰 이후가 2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오후 5시에 예정된 바아백이 3라운드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선물사 한 관계자는 "국고 3년 기준 4.0%가 부담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돌파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다만, 4%를 넘어설경우 저가매수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박스권으로 이내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