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병식 연구원은 "미국 5월 ISM 제조업 지수 등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해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점이 국내 채권시장에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며 매수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일 국채선물 저평 축소 움직임에 의해 국채선물 저평이 11틱까지 축소됨에 따라 저평에 기댄 선물 매수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라며 "해외 주가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국내주식 역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주가 상승 역시 채권시장의 부담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문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5월 수출이 원화강세의 영향권에 들어가며 경기회복 기대가 후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캐리 목적의 저가 매수세 속에 통화완화 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 장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일고 내다봤다.
아울러 5월 소비자물가 역시 2.7% 수준으로 크게 하락하면서 물가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전일 동향
– 전일 채권금리는 국고 3년 입찰에 대한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한 데 힘입어 하락 출발
– 이후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및 달러-원 환율 하락 속에 5월 소비자물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2007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인 2.7%를 기록함에 따라 금리 하락폭 확대
주요 채권시장 이슈
– 5월 수출 전월대비 8.0%, 전년동월대비 28.3% 감소. 수입이 40.4% 감소해 4개월 연속 무역흑자 지속
– 5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2.7% 상승. 2007년 9월 이후 최저치
– 한은 총재 ‘내수 및 수출 부진에 실물경기 미회복’
금일 전망
미 국채 금리 급등의 부담 VS 캐리 저가 매수
– 미국 5월 ISM 제조업 지수 등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해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점이 국내 채권시장에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특히 4월말 지표로 인해 국내경기 회복에 대한 논의가 증대되었는데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며 매수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전일 국채선물 저평 축소 움직임에 의해 국채선물 저평이 11틱까지 축소됨에 따라 저평에 기댄 선물 매수도 기대하기 힘든 실정
– 해외 주가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국내주식 역시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며 주가 상승 역시 채권시장의 부담 요인
– 다만 전일 발표된 5월 수출이 원화강세의 영향권에 들어가며 경기회복 기대가 후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캐리 목적의 저가 매수세 속에 통화완화 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 장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또한 5월 소비자물가 역시 2.7% 수준으로 크게 하락하면서 물가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든 상황
– 한편, 미국 ISM 제조업 지수의 상승 속에 개인소득이 전월대비 0.5% 상승하였다고는 하나, 소비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축률이 5.7% 까지 상승해 소비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은 더욱 증대되는 등 아직 실물경기 회복의 징후는 보이고 있지 못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