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주요외신들은 미국 파산법원 아서 곤잘레스 판사가 전일 크라이슬러로 하여금 이탈리아 피아트 등이 대주주가 되는 새 법인에 우량 자산을 매각할 수 있도록 최종 승인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크라이슬러는 20억달러를 현금으로 받아서 보증채를 69억달러를 정리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그 동안 크라이슬러는 우량자산만을 따로 분리해 만든 법인을 피아트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으나, 일부 채권단과 딜러 등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파산법원의 자산매각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크라이슬러는 자산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파산보호에서 벗어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새 법인이 인수하지 않을 8개 공장은 처분할 방침이다.
새 합작사의 지분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55%, 피아트가 35%,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8%와 2%씩 각각 갖게 된다.
한편 새 법인은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 피아트 최고경영자(CEO)가 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