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하락한 3.46%를, 2년물 금리는 0.05%포인트 내린 0.91%를 각각 기록했다.
대량 입찰이 일단 무난하게 끝난 안도감에다 거시지표 약세가 지원했다. 연방준비제도의 기관채 매입과 월말 요인도 작용했다는 소식이다. 주요만기 재무증권 입찰은 다음 주에는 없을 예정이다.
한편 5월 한달 10년물 금리는 0.34%포인트 상승, 두달째 연속 금리 상승세가 이어졌다. 3월말 2% 중반선과 비교할 때 이번 주중에는 최근 저점 대비 1%포인트 넘게 상승한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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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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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0.13(-0.03). 0.96(-0.02). 2.44(-0.00). 3.61(-0.13). 4.49(-0.14)
29일 0.13(-0.00). 0.91(-0.05). 2.34(-0.10). 3.46(-0.15). 4.34(-0.15)
* 아래는 비교를 위한 참고 수치
전주말 0.17(-0.01). 0.88(+0.02). 2.20(+0.06). 3.45(+0.09). 4.38(+0.07)
4월말 0.12(+0.03). 0.90(-0.05). 2.01(-0.02). 3.12(+0.01). 4.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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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채권전문가 들은 최근 금리가 6개월 최고치에 도달함에 따라 상당한 매수 기회가 발생했다고 본 저가매수세력이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재무증권 금리는 3월부터 꾸준하게 상승해왔으나, 최근에는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우려 속에 급등 양상을 보여 우려가 큰 편이었다. 게다가 장기 벤치마크 금리 상승이 모기지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데도 연방준비제도가 뒷짐지고 관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제기됐다.
하지만 경기가 최악을 지나고 있다는 기대감에 대해 의문도 제기되고 있고, 연방준비제도가 내달 정책회의에서는 국채 매입 규모를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도 강하다.
거시지표 결과는 좋지 않았기 때문에 채권시장 지원요인이었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GDP 성장률이 장점치 -6.1%에서 -5.7%로 상향 수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월가 전문가들의 기대치인 -5.5%에 비해서는 저조한 수준이었다.
특히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PMI)는 5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40.1에서 34.9로 하락, 당초 42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 가운데 미국 미시건대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 수정치는 68.7을 기록, 잠정치 67.9보다 개선됐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2016년~30년 만기의 연방 기관채를 22억 달러 매입했으며, 이는 5월초 매입 규모 15억 달러 수준보다 늘어난 것이다.
월말이라 포트폴리오 듀레이션을 늘리기 위한 목적의 기관 매수 움직임도 이날 채권 금리 하락에 기여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