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예상보다 저조힌 것으로 나타나며 부담을 줬지만 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의 오름세로 에너지관련주가 큰 폭으로 올랐고, 장 막판에는 숏커버성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6.53포인트, 1.15% 오른 8500.33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이번 달 4.07% 상승하며 3개월째 랠리를 펼쳤으며 주간으로도 2.69% 상승했다.
다우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은 지난 2007년 8월~10월 기간 이후 처음이며, 이번 3개월 동안 상승 폭은 20%로 1998년 11월 기간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나스닥지수도 22.54포인트, 1.29% 상승한 1774.33으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12.31포인트, 1.36% 오른 919.14를 기록했다.
이번 주 나스닥지수는 1.29% 올랐으며 월간으로도 3.32% 상승했다. S&P500지수 역시 이번 주 3.62% 상승했으며 월간 5.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주중 금리 상승세를 모두 만회했다. 대량 입찰이 일단 무난하게 끝난 안도감에다 거시지표 약세가 지원했다. 연방준비제도의 기관채 매입과 월말 요인도 작용했다는 소식이다.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1.41달러 선까지 5개월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했다. 상품통화와 파운드화 등 고금리 통화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달러 약세와 경기 기대감으로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7월물은 다시 1.23달러 오른 배럴당 66.31달러를 기록,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선물 8월물도 달러 약세 영향 속에 17.1달러 오른 온스당 980.3달러로 마감했다. 982달러까지 오르면서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5/29)]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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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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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500.33... +96.53 (+1.15%)
나스닥...... 1,774.33.... +22.54 (+1.29%)
S&P500....... 919.14.... +12.31 (+1.36%)
러셀2000...... 501.58... +9.37 (+1.90%)
SOX............ 271.31... +2.66 (+0.99%)
유가(WTI)...... 66.31... +1.23 (+1.78%)
달러화지수..... 79.34... -1.16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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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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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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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0.13(-0.03). 0.96(-0.02). 2.44(-0.00). 3.61(-0.13). 4.49(-0.14)
29일 0.13(-0.00). 0.91(-0.05). 2.34(-0.10). 3.46(-0.15). 4.3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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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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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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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3943...... 96.81.... 134.97.... 1.5940.... 1.0838.... 78.37
29일 1.4138...... 95.26.... 134.70.... 1.6170.... 1.0674.... 8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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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다우지수는 개장 전 나온 1/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에 대한 실망감에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GDP 성장률이 장점치 -6.1%에서 -5.7%로 상향 수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월가 전문가들의 기대치인 -5.5%에 비해서는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
시카고 지역의 제조업 경기 지표와 미시건대가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의 명암이 엇갈린 점도 초반 혼조세를 부추기는 재료가 됐다.
이날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PMI)는 5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40.1에서 34.9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42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미국 미시건대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 수정치는 68.7을 기록, 잠정치 67.9보다 개선됐다.
장 후반까지 등락을 거듭했던 다우지수는 배럴당 66달러 선까지 오른 유가 등의 영향으로 주요 상품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장 막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셰브론의 주가가 1.3% 상승했으며 엑손모바일도 0.2% 올랐다.
캐피탈원의 주가가 4% 이상 급등하는 등 주요 금융주도 막판 랠리에 동참했으며 전날 마감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델은 0.8% 올랐다.
파산보호 신청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는 주식 가치에 대한 우려 속에 33% 하락한 75센트를 기록, 1달러 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 랠리는 금융 위기와 경기침체가 최악의 순간을 지났다는 컨센서스에 기초하는 것이라고 평가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판단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기업의 펀더멘털, 즉 순익 및 배당 전망에 비해 주가가 너무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달러화 가치 약세 또한 경기가 좀 더 정상화되고 있는 징후가 아니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 동안 위험도피처로서의 역할이 강조된 반면, 이제는 더이상 고평가되기 힘들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상품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관련국 통화도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