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지수는 북 핵실험 가능성이 확산되면서 장중 6.31% 급락한 1315선까지 밀리다 이 시각(12시 4분) 현재 3.12% 빠진 1358선까지 하락폭의 절반 가량 반등한 상태다.
코스닥지수는 이보다 낙폭을 더하며 전거래일 대비 8.84%까지 폭락세를 보이다 이 시각 현재 5.54% 내린 523.34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금일 12시경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한 보도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관련, 증시 전문가들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공식답변이 나와봐야 확실해지겠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그러잖아도 시장탄력이 둔화되던 시기에 조정의 빌미가 생긴 것 같다"고 전해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건이 북핵문제에 대한 처리과정을 협상테이블로 끌고나오는 카드가 될 것으로 본다"며 "지정학적 리스크면에서는 부정적이지만 실물경기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지는 아직 예측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현재로선 시장 변동요인 수준에서 해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확산되고 있는데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이라며 "다만 북한 미사일 발사나 총격전같은 대북 리스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지난 2002년 6월 서해교전 당시 코스피지수는 0.47% 상승했고, 2006년 10월 북한 핵실험 당시에도 코스피지수는 2.41% 하락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