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픽 삼성화재·동부화재 제시
[뉴스핌=신상건 기자] 올해 손해보험업계는 손해율 개선, 운용자산의 증대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1일 2009회계년 손보업계의 수정순이익은 2008회계년 비경상적 요인에 의한 기저효과를 제외할 때 약 4%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수정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15.7%의 안정적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선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올해는 보종별 영업환경 둔화에도 불구하고 장기보험 중심의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한 본연의 안정적 수익창출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장기보험은 신계약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계속보험료의 유입, 경과보험료의 증가, 고금리부채 만기도래 등으로 인한 손해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자동차손해율은 70% 초반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해 말 금리상승 기대감은 또 다른 모멘텀이라고 내다봤다.
낮은 금리 수준과 보수적 운용성향으로 투자이익률의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운용자산의 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영업이익 창출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굿모닝신한증권의 설명이다.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 금리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하반기 손보주의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는 손보사의 운용자산 확대로 금리변동에 따른 절대 이익창출 수준이 증대됐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이익개선을 견인할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 손보주 관심은 리스크에서 펀더멘털로 회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8회계년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이었던 RG보험, 해외유가증권, 계열사관련 리스크의 감소로 2009회계년 손보주 주가를 가늠지을 지표는 리스크에서 본연의 펀더멘털로 회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수익창출의 원동력인 장기보험부문이 계속보험료의 유입, GA 활용 등을 통해 실질적인 예년 수준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손해율 하락에 따른 보험영업이익의 수익성 향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하반기 손보주 재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손보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으며 탑픽(Top-Pick)으로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를 제시했다.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는 내부 판매채널을 활용한 성장전략으로 단기 수익감소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해 2009회계년 최대 실적달성이 전망된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적용이 정당화될 전망”이라며 “동부화재는 리스크 완화 로 인한 단기 급등에도 불구, 사업비 경쟁력으로부터 창출되는 높은 수익성을 감안할 때 여전히 손보업 내 가장 높은 투자매력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