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협의 사실을 시인하면서, 그러나 6월 이전에는 협의 결과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 기금을 지원 받았으나 상환하고자 요청한 몇몇 은행들에 대해서는 감독당국에 추가적인 요건 충족 관련 정보를 제출하도록 요청한 상태라는 점도 확인했다.
이들 은행이 제출한 보완 자료들을 충분히 검토하는 6월 8일 주간까지는 이에 대한 공식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이 대변인은 말했다.
은행권의 구제 자금 반환에 대해 티모시 가이트너(Timothy Geithner) 재무장관은 정부가 이 같은 시도를 환영한다면서, 다만 이 같은 구제 자금 상환은 신용 여건이나 경제에 부정적인 충격을 주지 않는지 판단한 뒤에 정부가 결정할 문제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한편 전날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은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 그리고 모간스탠리 등 3개 주요은행들이 금융당국에 450억 달러에 달하는 공적 자금을 조기 상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통신은 미국 금융당국이 TARP 자금을 조기 상환할 경우 정부의 채권 지급보증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환하려는 것은 이들 은행이 상대적으로 건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효과적인 방책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