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건축자재 판매업체 로우스의 양호한 실적 발표 및 5월 주택시장지수의 상승이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을 높인 데다, 골드만삭스가 자금 조달 진전 및 영업활동 개선 등을 언급하며 BOA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등 미 은행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한 데 힘입어 뉴욕 증시는 일제히 3% 전후의 급등세를 나타내었다. 뉴욕 증시 상승 및 경기 회복 기대감에 안전통화 선호현상이 약화되며 미국 달러화와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 하락하였다.
- 엔화는 경제가 악영향을 받을 정도로 환율이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일 재무차관의 발언 및 무디스의 일본 신용등급 하향 조정(Aaa→Aa2)으로 하락폭을 확대하였다. 금융위기 발발의 진원지인 주택시장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크게 약화되는 모습이다. 주택시장지수가 지난해 9월 17을 기록한 이래 최고 수준을 경신하였고, 주택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관련 기업의 실적 호조 소식 역시 주택시장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 경기 회복 및 이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을 반영하며 CRB 지수가 2% 상승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었고, 안전자산인 금과 미 국채가격, 달러화, 엔화 가치는 약세로 돌아섰다. VIX지수 역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인 30.24에 거래를 마치며 금융 시장의 불안 심리가 해소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역외 환율 역시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하며 급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며 하루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욕 증시 급등 및 오늘 밤 늦게 발표 예정된 신규주택착공 및 건축허가건수, 홈디포 실적 등에 대한 기대감 조성으로 코스피 지수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반등에 성공할 경우 매도심리를 강화시킬 가능성 또한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이 하락폭을 확대할수록 개입경계감 역시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점, 저가매수세 유입 등이 환율의 낙폭을 제한하며 달러/원 환율은 12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230.00 ~ 126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