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5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의 14에서 16으로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16에 부합되는 결과이자,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8개월래 최고치다. 다만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15%나 낮은 수준.
하위 지수들도 일제히 개선됐다. 단독주택 판매지수는 전월의 12에서 14으로 상승했고, 향후 6개월간의 기대지수 역시 24에서 27로 올랐다. 그리고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의 방문지수(traffic)는 전월과 변동 없는 13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인센티브와 모기지 금리 하락 등의 요인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주택건설업자들의 경기 판단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결과가 지난달에 비해 개선된 것이긴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으로 볼 때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여전히 극단적인 비관론을 반영하고 있다는 경고도 곁들였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점으로 주택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데, 이번 지수 결과는 100개 업체 가운데 16개만이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주택시장지수는 하루 뒤 발표되는 4월 신규주택착공 동향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이 지수와 주택착공 사이에는 높은 상관성이 발견되어 왔다. 전문가들은 4월 주택착공이 연율 52만호 정도로 3월의 51만호보다 약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