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업체의 가격 협상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국내 TV 세트 업체의 수익성은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의 강윤흠 애널리스트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 점유율 상승, 유리한 환율 구도에 '다른 외형 성장,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판가 프리미엄 등의 영향으로 한국 TV가 재평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패널 업체의 가격 협상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과거 호황기와는 달리 현재의 수요는 수급 구조를 바꿔놓을 정도로 보기 어렵다"며 "대형 3사의 투자 매력도는 LG전자, 삼성SDI, LG디스플레이 순"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재주는 패널이 넘고 돈은 세트가 받는다
█ 2009년 하반기, 업체별 차별화 국면 전환
상반기 모멘텀이 매우 낮은 베이스 효과에 기대고 있었으나 서서히 추세 지속성에 대
한 의문이 높아지고 있음. 이익의 수준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용. 2009년 하반기부
터는 모멘텀 보다는 밸류에이션 및 장기적인 전망에 따라 업체별로 차별화가 뚜렷해지
는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힘의 균형은 세트 > 패널
세트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필요. 주요 요인은 1) 글로벌 Top3 세트 업체의 시장 점유
율 확대, 2) 환율 수혜의 차이, 3) 패널 가격 하락으로 세트 업체의 수익성 확보 용이
█ 한국 TV 세트 업체의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
한국 TV 재평가 기대. 주요 요인은 1) 시장 점유율 상승, 2) 유리한 환율 구도에 따른
외형 성장, 3)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판가 프레미엄 등
█ 패널 업체의 가격 협상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
과거 호황기에는 수요의 증가(Q) 이후에는 가격 변화(P)가 예외 없이 수반되었으나,
현재의 수요는 수급 구조를 바꿔놓을 정도로 보기 어려움
█ 대형 3사의 투자 매력도는 LG전자, 삼성SDI, LG디스플레이의 순
Top Pick은 LG전자(A066570).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150,000원. 밸류에이션 재평
가의 가능성이 높아 보임. LG전자의 당사 전망 2010년 PER은 6.6배, PBR은 1.3배, 컨
센서스 기준 2010년 PER은 9.0배, PBR은 1.4배로 글로벌 경쟁사 평균인 16.5배, 2.9배
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
삼성SDI(A006400).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120,000원. AMOLED의 본격적인 시장
형성. 향후 재편기에는 과거 정체기 이상의 목표 밸류에이션을 줄 수 있다고 판단
LG디스플레이(A034220). 투자의견 시장평균. 패널 업체의 가격 협상력 여전히 낮은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