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판매대수 및 계정수 증가, 해외사업 호조, 웅진해피올 CS Dr.(A/S 서비스 조직)사업부 양수의 긍정적 효과 등이 실적 호조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5.6%, 전 분기 대비 24.8% 증가를 기록 했으며 렌탈 및 멤버십(일시불 구매 후 정기 관리 서비스 받는 고객) 계정수는 11만 5000 계정으로 전년도 연간 순증 수치를 초과 달성했다.
웅진코웨이측은 '하나 더 갖기 프로모션'과 페이프리 마케팅 등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하나 더 갖기 페스티벌'은 렌탈 매출 활성화와 자사 VIP고객의 로열티를 위해 지난 2~3월 두 달간 시행 한 것으로 정수기, 청정기, 비데 등 웅진코웨이 제품을 렌탈로 사용하는 고객이 신규 렌탈을 할 경우, 사용 개월 수에 따라 렌탈 등록비를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특별 할인 이벤트이다. 프로모션 행사 기간 동안 판매대수는 지난해 월 평균 대비 44.4%나 증가했고, 특히 지난 3월에는 13만8000대의 역대 최대 월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품별로는 연수기가 신제품 출시와 활발한 광고 프로모션 진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큰 폭 증가 했고, 황사와 같은 계절적 이슈로 인해 공기청정기의 경우 26.5% 증가했다. 정수기와 비데도 9%, 8.7% 각각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사업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1분기 해외사업 매출 및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로 전년동기 대비 132.4% 증가한 191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무엇보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에 공기청정기 10만대 수출 계약 건이 큰 영향을 미침으로써 OEM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2%나 큰 폭 상승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는 글로벌 환경기업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판관 비용의 감소도 실적 호조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웅진코웨이측에 따르면 지난 1월 웅진코웨이는 고객 서비스 기업인 웅진해피올의 CS닥터(A/S설치 기사)조직을 인수해 서비스, 판매, 영업을 통합할 수 있게 되어 기존에 판관비로 지출되는 비용 63억 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 김상준 상무는 "안정적인 렌탈 사업 기반과 해외사업의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일궈 냈다"며 "특히 1분기에는 당사의 핵심자산인 렌탈 및 멤버십 계정수가 대폭 증가해 렌탈 사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향후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의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