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도록 확장적인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재정부는 '최근경제동향 5월호'(그린북)를 통해 "광공업 생산이 전월대비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경기급락세가 진정되고 있으나 내수와 수출, 고용 등 전반적인 경기는 아직 위축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3월중 생산은 광공업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로는 5개월째 두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전월대비로는 4.8% 증가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같은 달 3개월 만에 감소하며 전월대비 0.7% 줄었다.
소비재판매도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부진해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하고 전월대비로도 감소로 전환됐다. 설비투자 또한 부진이 이이지면서 전년동월대비 23.7% 내려섰다.
수출입의 경우 호조세를 보이면서 4월중 무역수지는 역대 최대인 60.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월 중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9.5만명 감소하고 실업률이 4.0%로 상승하는 등 고용사정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재정부는 최근 금융시장과 관련해서는 "4월에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GM파산 가능성, 미국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평했다.
아울러 재정부는 현재 경기 모습과 관련 "실물 및 심리지표의 개선에도 불구, 대외여건이 여전히 불확실해 민간부문의 자생적인 경기회복력도 아직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최근의 경기회복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단정하기는 이른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재정부는 "앞으로 경제지표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경집행 등 확장적인 거시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시 기업구조조정, 금융권 부실정리 등 각 부문의 체질 개선과 함께 위기 이후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제고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