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호전된 경제 지표가 경기회복과 원유의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로써 뉴욕 원유선물은 3일 연속 상승했으며 주간으로 3.2% 상승, 2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금 선물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안전 자산 선호도가 후퇴한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으며 주간으로는 3% 가량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 6월물은 전날보다 2.08달러, 4.07% 오른 배럴당 53.20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6월물은 2.05달러 오른 52.8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달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와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 전망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미국 미시건대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5.1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인 61.9를 크게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 달 제조업지수는 40.1를 기록해 3월 36.3에서 3.7포인트 개선됐으며 당초 월가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38.3을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3월 공장주문은 0.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3달러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882.2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회복 조짐이 부각되면서 안전 자산으로서의 금의 매력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 값이 트로이온스당 850달러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