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신동수·서향미 연구원은 28일 "수급부담 완화 기대와 경기 부진으로 판단하기에는 금리 하락이 다소 빨랐다"고 평가하고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로 인한 부담이 완화되기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로 장기금리는 전 고점대비 40~60bp 정도 하락했는데, 사상 최고 수준까지 확대된 외국인의 누적순매수가 적지 않은 부담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신·서 연구원은 "국채선물 저평가 축소 등 국채선물 매수 유인도 약화돼, 자칫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로 전환할 경우 시장금리의 단기 급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로 인한 부담이 완화되기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신·서 연구원은 통안채 발행 물량 축소가 확인되기까지 통안채 투자 비중을 축소할 것을 제안했다.
증권대체제도가 시행되거나 RP매각 규모가 확대되지 않는 한 과잉유동성 조절을 위한 통안채 발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한은이 통안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6월부터 통안채의 통합발행과 조기상환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나 통안채 발행 부담을 해소하기에는 미흡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서 연구원은 이에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한은의 유동성 조절 노력이 지속되는 한 국고채 금리의 추가적인 금리 하락은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며 "단, A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의 투자 비중 확대해 이자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서 연구원은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통화정책 기조가 바뀔 가능성은 아직 낮지만 경기가 저점 형성 과정에 있고 반등 모멘텀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과잉유동성 조절에 대한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시장금리도 수급 부담 완화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등으로 단기적으로 더 하락할 수 있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시장금리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면서 캐리장세에서 리스크 관리 국면으로 전환되는 변곡점에 다다르고 있는 만큼 금리 하락에 지나치게 추종하는 전략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5월중 국고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3.40~4.00%, 4.00~4.70%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