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현대건설##의 펀더멘털의 건설업체 중 가장 탁월하다"라며 "시가총액 6조5000억원은 영업가치 수준으로 자산가치 3조5000억원은 반영되지 않은 저평가돼 있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적정주가 8,8300원, 매수 의견 유지
현대건설 적정주가를 77,000원에서 88,3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적정주가 상향조정의 이유는 영업가치에 적용하는 Target PER을 13.8배에서 15.2배로 상향했고 법인세율 개정사항(27.5%→24.2%)을 영업가치와 투자자산가치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실적 및 원가관리시스템에 대한 신뢰 상승
2009년 1분기 매출액은 젖년동기대비 38.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1.9% 줄었다. 외형급증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신임사장 취임과 함께 현장을 일제히 재점검하고 최대한 보수적인 잣대를 적용해 실행원가율을 상향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토목과 건축(주택) 부문에 대한 원가관리를 상당히 타이트하게 가져간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여기서, 기억해야 될 사항이 있다. 현대건설은 주택과 토목 부문에서 안정성이 탁월하다는 점이다. 주택부문은 미분양, PF 모두 대형사 중 최저수준이며 지방사업이 매우 적기 때문에 질적인 면에서 리스크는 더욱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보수적인 작업을 단행했기 때문에 향후 동사의 실적과 원가관리 시스템에 대한 신뢰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선순환 구조에 의한 현금흐름 개선에 주목
항상 1조원대를 넘어서던 순차입금이 이번 1분기에 2천억원으로 떨어졌다. 주목할 점은 현금 증가가 상당부분 추가 차입의 결과인 다른 메이저업체와 달리 공사미수금 감소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건설경기 침체에도 작년말 동사의 공사미수금은 전년말 대비 3546억원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공사미수금 비율은 21.1%에 불과하다. 건설경기가 순조로울 때도 적정 매출액대비 공사미수금 비율은 30%내외다. 이를 감안하면 현대건설의 영업현금흐름구조는 대단히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매각제한비율 하향은 저가매수 기회
이번주 주주협의회 결의로 매각제한 지분율이 하향 조정돼 주가가 일시적으로 조정 받는다면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1)현재 현대건설의 펀더멘털은 건설업체 중 가장 탁월하다. 2)주가도 크게 저평가돼 있다. 현재 시가총액(6.5조원)은 영업가ㅊ(6.4조원)수준으로 자산가치(3.5조원)는 반영이 안된 상황이다.3)매각제한비율 하향조정으로 M&A는 한결 수월해진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M&A 소요자금은 2.3조원이다. 2006년 대우건설 인수자금의 거의 1/3수준이다. 4) 매각제한해재 물량은 블록딜로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예전처럼 할인율(과거에 3~5% 할인)이 낮게 적용되면 바로 차익거래매물로 나올 유인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