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85개 금융회사의 2008년 4/4분기 및 연간 전자금융 취급실적을 분석한 결과 은행, 증권 및 카드권역은 증가한 반면, 보험권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18개, 증권 36개(신규 증권사 5개사 포함), 보험 26개 및 전업카드사 5개다.
금융권별로 보면 은행은 2008년 4/4분기중 전자금융가입자수(2008년말 8770만명)가 1.3% 증가함에 따라 전자자금거래건수(12억9900만건) 및 금액(3113조원)도 전분기 대비 각각 2.9%(3600만건), 6.5%(189조원) 증가하였으나, 거래수수료 수익(1345억원)은 3/4분기에 이어 연속 감소(△2.2%, △29억원)했다.
전자금융 가입자수가 크게 증가(12.6%, 900만명)하면서, 자금거래건수(50억1000만건) 및 자금거래금액(1경1665조원)도 각각 12.5% (5억5700만건), 18.9%(1854조원) 증가해 98년 9월 인터넷뱅킹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거래금액이 1경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거래수수료(5462억원)는 3.1%(176억원) 감소했다.
자금거래 금액이 증가하였음에도 수수료 금액이 감소한 것은 은행의 수수료 감면, 면제 정책에 따른 건당 거래수수료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업은 작년 4/4분기중 온라인 증권 가입자수(1200만명)는 5.4% 증가하였고, 온라인 증권거래건수(3억0300만건) 및 거래금액(1804조원)도 각각 전분기 대비 24.7%(6000만건), 19.9%(299조원) 증가하였으며, 수수료 수익(4191억원)은 전분기 대비 21.0%(727억원) 증가했다.
온라인 증권거래 가입자수가 31.5%(280만명)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온라인 거래건수(10억1400만건) 및 온라인 거래금액(6078조원)도 각각 15.6%(1억3700만건), 6.4%(366조원) 증가하였으나, 거래수수료(1조5000억원)는 10.8%(2000억원) 감소했다.
거래건수와 금액이 증가한 것은 온라인 선물․옵션 거래의 증가(대금기준 13.6%, 18.8%)에 기인한 것으로, 주식거래의 경우 전년대비 대금기준 8.4% 감소했다.
온라인 수수료 수익이 감소한 것은 수수료 비중이 높은 주식(77.6%)거래 규모의 감소(△8.4%) 및 신규 증권사 진입 등으로 인한 수수료 인하 경쟁에 기인했다.
신용카드는 2008년 4/4분기중 신용카드 온라인 거래 건수는 7340만건으로 전분기 대비 7.7%(520만건) 증가하였으나, 온라인 거래금액은 21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4%(800억원) 감소했다.
2008년 신용카드 온라인 거래건수는 2억7600만건으로 전년 대비 12.5%(3000만건) 증가하였으며, 온라인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23.5%(16조원) 증가한 84조7000억원으로 전체 거래금액(407조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과 유사한 20.8% 수준이었다.
인터넷결제의 경우 전자상거래의 확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2006년 8조원 → 2007년 10조원 → 2008년 12.7조원)에 있으며, 현금서비스의 비중(50.8%)은 감소(△5.1%p)한 반면, 카드론의 비중(33.9%)은 증가(4.2%p)했다.
보험업은 2008년 4/4분기중 온라인 계약금액(93억원) 및 온라인 계약건수(3만건)는 각각 전분기 대비 23.2%(28억원), 19.1%(7000건) 감소했다.
2008년중 온라인 계약건수는 22만6000건으로 전년 대비 11.0% (2만8000건) 감소하였고, 온라인 계약금액은 929억원으로 전년대비 20.6%(240억원)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인터넷 보험계약 비중은 건수기준 0.3%, 금액기준 0.1%로,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었다.
온라인 보험계약 비중이 낮은 것은 상품의 복잡성으로 인해 대면계약을 선호함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