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39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97.00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0.93엔 하락한 수준이다.
일본 증시가 거의 150포인트 떨어지면서 안전통화로서의 엔화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엔/달러는 오전 거래부터 꾸준히 하락해 97엔 하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미국 정부가 크라이슬러에 대한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과 이날 저녁에 발표될 미국 내구재 수주의 악화 우려가 달러화 대비 엔화의 추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달러/유로는 1.31달러 초중반 선에서 주춤하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1.3190달러 선까지 상승 폭을 확대하는 등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엔/유로 역시 엔/달러의 움직임을 따라 127엔 후반선으로 밀리고 있다. 오후 들어 127엔 중반선으로 후퇴한 뒤 소폭 반발하고 있는 모습.
이날 저녁에 발표될 독일Ifo 4월 재계신뢰지수가 82.4로 소폭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유로화의 낙폭을 다소 줄여준다는 분석이다.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현지 언론을 통해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면서 엔화 대비 144엔 선에서 일시 142엔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급격히 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