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꾸준히 15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낙관적인 증시전망과 수급상황 등을 볼 때 투자자예탁금의 큰 폭 감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주식 투자자예탁금은 15조2655억원으로 전날보다 2263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5일 16조원을 돌파하며 사상최대를 기록한 후 20일 소폭 증가한 것을 제외하곤 사흘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예수금은 7조2715억원으로 전날보다 40억원 늘어나 사흘만에 증가를 기록했다.
주식위탁매매 미수금은 2571억원으로 전날보다 120억원 줄었고, 신용융자 잔액은 3조1178억원으로 292억원 증가했다. 신용융자 잔액은 최근 10거래일째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의 이나라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투자자예탁금이 16조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달에 비하면 상당히 빠르게 증가한 것"이라며 "12월결산법인들의 배당금 지급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최근 며칠간 예탁금이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낙관적인 증시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볼 때 큰폭의 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신용융자잔고 증가세와 관련 "증시가 크게 흔들릴 경우 단기투자자본이라는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 등 양호한 수급상황으로 볼 때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