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66억원을 순매도하며, 나흘만에 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와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POSCO를 270억원 순매도했으며, LG전자와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을 각각 203억원 164억원 108억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NHN과 삼성중공업도 각각 100억원 가량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1336.81로 전날보다 0.42포인트, 0.03%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497.19로 전날보다 5.25포인트, 1.07%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96억원을 순매수하며, 이전까지 계속하던 매도세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매수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8거래일 만에 매수전환이다.
종목별로는 서울반도체를 16억원 순매수했으며, KT바텍과 디지텍시스템을 각각 12억원 가량 매수했다. 이어 성광벤드와 다음 태웅도 각각 9억원어치 사들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시장에서는 외국인에게 국내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는 평가다.
동양종금증권의 이병준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은 신흥시장 중에서도 한국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매수세를 볼때 하루의 매도로 추세전환을 논하기는 어렵고 당분간 매수기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의 유수민 애널리스트도 "최근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보유비중은 과거에 비춰볼때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볼때 한국시장은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현대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