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델라웨어대에서 행한 연설에서 콘 부의장은 “소비지출이 안정국면에 접어들었고 주택가격 하락세도 둔화되고 있다”면서, “이런 조짐들은 미국 경기후퇴 속도가 올 2/4분기에 둔화되기 시작, 미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 쯤 점차 안정회될 것임을 시사하는 조기 징후”라고 발언했다.
콘 부의장은 “우리는 경기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는 사건들에 지속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아직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이런 노력들로 인해 미국 경제는 점진적인 회복 단계에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공황 이후와 1980년대 침체 이후 경기가 강력하게 회복한 경험이 있다"면서, 비록 이번 경기 회복이 점진적이기는 하겠지만, 경기 회복세가 시작되면 그 속도는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콘 부의장의 이런 발언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지난 14일 미국 경기의 급속한 후퇴 속도가 둔화되고 있을 것이며, 이것이 경기회복의 첫 단계라고 말한 것과 그 궤를 같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