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0일 개막한 2009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형 포르테와 쏘렌토R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중국형 포르테(Forte)의 중국 현지명은 '福瑞迪(복서적, 푸루이디)'로 결정됐다.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축복을 대표하는 두 글자인 '福'과 '瑞'에다 나아가다, 이끌다라는 뜻을 가진 '迪'을 합해 결정됐다. 성공을 위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르테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살려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가니쉬, 각종스위치 등 내∙외장 일부에 크롬을 적용해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우드그레인 대신 고휘도 메탈그레인을 적용하는 등 금속소재를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췄다.
또한 버튼 시동 스마트키, 슈퍼비전 클러스터, 오토 크루즈 시스템 등 하이테크 사양을 선보여 중국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대부분의 중국내 동급 경쟁차에는 1.6 또는 1.8리터 엔진이 적용되는데 반해 포르테에는 1.6 및 2.0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기존 쎄라토보다도 한 차원 높은 고급 준중형차 시장을 겨냥할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는 기아차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드러내면서도 중국 운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스타일로 중국 준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하반기 중국시장에 수출될 신형 SUV 쏘렌토R을 함께 공개했다.
기아차는 하반기 날렵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의 쏘렌토R을 중국시장에 투입해 스포티지-쏘렌토R-모하비로 이어지는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 28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전락중심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에 1184㎡(약 359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총 12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