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미국 증시가 소폭 상승했지만 이를 뒤쫓기에는 재료가 부족하고, 미국과 일본 주요 기업 실적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대형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2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오전 10시 32분 현재 8829.86엔으로 전주말보다 77.72엔, 0.9%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한 뒤 일시 8918.16엔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방향을 바꾸어 8843.59엔까지 밀렸다. 8900엔 선을 되찾기 위한 공방이 이어졌으나 여의치 않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소매 금융업체인 프로미스가 분기실적 악화의 여파로 급락하고 있으며, 도시바 역시 6월에 5000억엔 규모의 자본 증강을 단행할 것이란 보도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도요타와 주요 금융주 등 대형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반면 노무라홀딩스의 투자등급 상향에 힘입어 철강주들은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 고베철강과 JFE홀딩스는 각각 3% 이상 오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도쿄외환시장의 엔/달러 환율은 98.87엔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종가 대비 0.53엔 하락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