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적인 외화 유동성 개선 지속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은 1300원 초중반 박스권에서 막혀 있는 모습. 뚜렷한 공급 우위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장기간 상승에 따른 증시 조정 가능성이 숏플레이를 쉽지 않게 만드는 요인.
- 미 기업실적발표 지속되는 가운데 낙관론이 보다 우세한 모습. 금주 달러/원 환율은 횡보 장세를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증시 조정 가능성에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발표에 돌입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순이익 감소는 지속되겠으나 그 폭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분위기이다. 실적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은 안전통화 선호현상의 약화로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 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시장 심리가 이미 낙관론으로 기울어져 있어 해당 호재에 대해 비교적 둔감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다 뉴욕 증시가 장기간 상승 랠리를 지속해 오며 부담이 누적되어 있기 때문에 금 주에도 투자심리 개선이 이어질 지 여부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 주 후반으로 예정된 주택지표 및 스트레스 테스트(24일) 내용은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주택시장의 바닥 진입 여부 및 금융권의 재무상태에 대한 가늠자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은행들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 가능성이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부각될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CDS 프리미엄이 273bp까지 하락하며 200bp선에 안착 하였고, 지난 주 기업은행의 해외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감되는 등 외화유동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달러/원 환율 하락에 긍정적이다. 오는 21일 이달 20일까지의 월중 무역수지 동향이 발표되는 가운데 무역흑자 전망이 지속되고 있는 점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점 또한 매도심리를 우세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은 1300원 하향 돌파에 또 다시 실패하였고, 일중 저점 역시 소폭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수급상 뚜렷한 공급우위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 데다 증시 조정 가능성 또한 숏플레이를 쉽지 않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금 주 달러/원 환율은 뉴욕 및 국내 증시의 향방에 귀추를 주목하는 가운데 1300원 초중반의 횡보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 금 주 미 기업들의 실적 발표및 국내 무역수지, GDP 등이 호조를 보일 경우, 달러/원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며 1300원선 하향 테스트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금주 달러-원 환율 예상 범위 : 1290.00 ~ 137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