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의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20일 "CJ CGV의 1분기 매출액은 873억원
(+11.2% QoQ, +2.7% YoY), 영업이익은 132억원(+75.8% QoQ, +11.8% ,YoY)을 기록하며 상당히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1분기 전반적인 흥행작의 부재로 인한 전국 관람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CJ CGV의 점유율이 상승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시장의 상대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박쥐', '마더'등 개봉 예정작의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충실하고 신규출점한 곳들의 영업정상화 역시 빠른 추세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CJ CGV] 성장은 지속된다
1분기 우수한 실적 시현, 영업이익 11.8% YoY 증가
CJ CGV의 1분기 매출액은 873억원(+11.2% QoQ, +2.7% YoY), 영업이익은 132억원(+75.8% QoQ, +11.8% ,YoY)을 기록하며 상당히 우수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1분기 전반적인 흥행작의 부재로 인한 전국 관람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CJ CGV의 점유율이 상승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1분기 중 ATP(Average Ticket Price)는 6,100원을 기록하여 전 분기 대비 약 37원 정도의 상승만을 보여주었다. 상영매출은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였다. 반면 매점매출은 9.8%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품목 다양화 및 프로모션의 효과가 꾸준히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SPP(Sales Per Patron)은 9.1% 증가한 1,574원을 기록하였다. 광고매출은 22.0% 가량 감소한 77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통신사 제휴조건 변경에 따라 매출 인식방법이 변경됨에 따른 것이다.
수익성 호전추세 지속
영업이익 증가의 원인은 마진율이 높은 비상영 부문의 호조세에 힘입은 바 크다. 또한 상영부금, 감가상각비 등 원가율의 감소와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 및 예산통제 강화 역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외 부문에서는 자회사 경영 정상화 및 일회성 요인 제거에 따라 지분법 손실 규모는 감소하였으나 차입금 증가 및 조달금리 상승으로 이자비용이 증가하였다. 1분기 중 지분법 손실 규모는 9억원, 이자비용 규모는 27억원 수준이었다.
1분기 점유율 37.2% 기록하며 0.2%p QoQ, 2.4%p YoY 증가
2009년 1분기 중 영화시장의 관람객 총수는 3,57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하였으나, 위탁 포함 CJ CGV의 관람객 총수는 1,328만명으로 오히려 6.8% 성장하였다. 시장 점유율 역시 37.2%를 기록하여 2.4%p 증가하였다. 브랜드 인지도와 접근성에서 우월한 동사의 지배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2분기 개봉작 Line Up 상대적으로 탄탄
영화시장의 비수기인 2분기에도 개봉 예정작의 Line Up은 상대적으로 충실한 편이다. 특히 최소 300만명 수준의 티켓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박찬욱, 봉준호 감독의 '박쥐'와 '마더' 가 조만간 개봉할 예정이며, 터미네이터, 트랜스포머2 등 대형 외화들의 개봉도 예정되어 있다.또한 신규출점한 Site들의 영업정상화 역시 빠른 추세로 진행되고 있으며, 2분기 중 오픈 예정인 Site들 역시 평택, 송파, 광주터미널, 명동 리뉴얼 등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는 상대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