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은 20일 메리츠화재가 3월 결산에 진세조선 등 3개 조선사에 대한 RG 관련 잠재손실을 반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FY08에는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지난 2월 토지 자산재평가 실시로 지급여력비율이 229.2%로 상승해 4분기 적자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RG관련 손실을 반영하고 해외유가증권에 대한 감액손실도 지속적으로 반영함으로써 향후 잠재부실규모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츠화재는 보유 중인 RG보험 중 진세조선과 C&중공업, 아시아중공업 등 3개 조선사에 대한 잠재손실 약 1300억원을 3월 결산에 대부분 반영할 계획에 있다.
손실 금액은 향후에 일부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가능한 손실 금액은 FY08에 정리한다는 입장이다.
3월 RG보험 손실처리와 외화채권 감액손실, 장기보험 신계약 금액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에 따라 FY08 4분기(1~3월) 수정순이익은 1596억원 적자가 푸르덴셜증권의 예상이다.
FY09에는 장기보험의 사업비 부담 증가로 상반기에는 큰 폭의 실적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신계약 성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상승이라고 했고, 투자영업이익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신계약 성장에 따른 신계약비의 초과 상각비 부담으로 사업비 부담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하반기 이후 사업비 안정과 함께 보험영업이익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영업이익은 해외유가증권의 처분과 감액손실 처리 등으로 보유비중이 줄어 추가 손실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고, 금리 하락으로 인한 수익률 하락 부담도 있으나 부실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성병수 애널리스트는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500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면서 “RG보험에 대한 잠재손실 처리로 FY09에는 완만한 실적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