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나흘동안 1조 23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한 가운데 전일 1105억원을 팔아치우며 매도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금융업에서 대량매도세를 보였으며 기계 건설 은행 통신 등에서도 전반적으로 고른 매도세를 나타냈다. 반면 화학과 철강금속업종은 전날에 이어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를 471억원 이상 순매도했으며, 현대건설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318억원 281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이어 LG KT NHN 등도 팔았다.
이에 반해 POSCO와 KT&G는 각각 255억원, 253억원 이상 순매수했으며 LG디스플레이를 220억원 이상 순매수, 전자업종의 매도세 속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외인 매도공방에 전일 코스피지수는 1333.09로 전날보다 9.54포인트, 0.71%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502.20로 6.48포인트, 1.27% 떨어졌다.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선 536억원을 순매도하며 나흘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의 매도세가 점점 강해지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현진소재를 127억원 이상 순매도했으며, 서울반도체와 우리이티아이도 각각 48억원 23억원 이상 매도했다. 이어 네오위즈게임즈와 메가스터디도 순매도하며 그동안 많이 오른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반면, 키움증권과 에이스테크를 각각 24억원 1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테크노세미켐 평산 등을 7억원 이상 사들였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애널리스트는 "유가증권시장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며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다"며 "외국인의 차익실현에 따른 상승탄력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최근 외국인들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등 매매패턴이 단기화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언제든 매수로 돌아설 있다"고 전망했다.



※ 출처: 현대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