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 오바마 행정부의 자동차 태스크포스가 지난 한주간 GM 관계자들 및 자문 기관들과 회동하거나 전화 회의를 통해 이 계획을 추진했으며, 이번 주에도 계속 관련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정부의 목표가 '신속하고도 정확한 외과수술 같은(Surgical)' 파산을 준비하는 것이며, 이렇게 해야 GM의 이미지와 자동차 판매에 지속적으로 큰 손상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정부의 파산 처리 준비는 GM이 채권단과 280억 달러에 이르는 채무출자전환과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양해 협상이 도출되지 않을 때를 준비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한 가지 방안에는 GM이 파산 신청을 한 직후 곧바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GM의 양호한 자산을 매입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나머지 원치 않는 자산이나 브랜드, 공장 그리고 건강보험 지급의무 등은 수년간에 걸쳐 청산되는 방향이다.
또 재무부 관계자들은 정부가 약 50억~70억 달러를 지원하여 새로운 '건전한 GM' 회사에 대해 2주 만에 파산보호절차를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나머지 '불량한 GM'을 정리하는 데도 최대 70억 달러를 투입할 필요가 있을 것이란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한편 앞서 소식통은 오바마 대통령이 가능하면 연금 쪽에 위험을 주거나 노동자들에게는 해가 되지 않는 쪽으로 문제를 처리하자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