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애널리스트는 13일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전체 CKD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7%에 달했으며 이익 기여도도 절대적이었다"며 "올해 1/4분기 현대차(BHMC) 중국 판매대수는 10만9191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 급증함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중국 CKD 수출도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오토넷 합병에 따른 주당 주식가치 희석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1분기 실적 ‘발군’ 예상
1분기 매출액은 2조 3,746.8억원으로 전년동기비 0.2% 증가에 그쳐 거의 정체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3,285.1억원으로 2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모듈사업 매출액은 8.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특히, 모듈사업에서 CKD 수출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현대/기아차 감산의 영향으로 17.8%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수용 내수 매출액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2.4% 증가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외형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보수용 수출이 고환율 덕분에 원화 베이스로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보수용 사업의 전체 영업이익률도 27%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호조에 힘입어 모듈사업 이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CKD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경기 회복 최대 수혜주, 목표가 추가 상향조정
중국 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CKD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7%에 달했으며 이익 기여도는 절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1분기 현대차(BHMC) 중국 판매대수는 10만 9,191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 급증했는데 이는 동사의 중국 CKD 수출 증가로 이어졌으며 여기에다 환율 상승에 따른 막대한 환차익까지 가세하면서 1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추정 EPS는 1만 4,085원이며 전일 종가(8만 8,300원)에 의한 P/E multiple은 6.3배에 불과하다. 오토넷 합병에 따른 주당 주식가치 희석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크게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해 오토넷 합병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추정실적 상향조정을 근거로 목표가를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당사에서는 지난 4월 5일자 자료를 통해 목표가를 상향조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