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대표 김동철)은 10일 지난 3월말 기준 전 제품 총 누적 판매량이 1억1000만개를 기록했으며 이 중 휴대폰용 자동초점(AF) 구동 칩 판매량은 77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자동초점(AF) 구동 칩이란 전문카메라의 자동초점기능을 휴대폰에 구현하도록 제어하는 칩으로, 셔터를 누르는 동시에 피사체의 초점을 정확히 맞춰 선명하고 정확하게 찍힐 수 있도록 해 퀄리티가 높은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특히 수동초점 방식보다 쉽고 간편하면서도 근접 촬영 시 화질을 월등히 깨끗하게 해주는 핵심 반도체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국내 팹리스 업계 상위 몇 기업을 제외하고 신생 팹리스 기업이 이런 양산 판매기록을 세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는 프리미엄 휴대폰의 수요증대에 따라 전문 카메라 수준의 퀄리티를 지원하는 자동초점(AF) 칩 물량 확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운아나텍은 휴대폰용 자동초점(AF) 구동 칩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90% 이상, 전 세계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미국 유명 메이저 반도체 업체와 세계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다.
김동철 동운아나텍 대표는 "올해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휴대폰 시장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시장 공략이 본격화됨으로써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해 매출 확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운아나텍은 줌기능, 셔터기능, 조리개 기능이 함께 내장된 최고급 휴대폰용 통합칩을 개발 완료해 최고급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난달에는 현재 국내외 최대 관심사인 자연친화형 에너지 절감을 위한 LED 조명의 주요 구동 반도체를 2년여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함으로써 국내외 LED 조명업체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다양한 신규제품의 출시와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동운아나텍은 올해 지난해 매출의 3배인 300억 원을 올해 예상매출로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