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3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247억9000만달러로 전월말보다 9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작년 12월 42억4000만달러 증가한 이후 올해 1월 3억5000만달러, 2월 22억2000만달러씩 감소했으나 석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거주자외화예금이 증가한 것은 3월중 무역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기업들의 수출대금 입금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46억1000만달러로 월 단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이 207억4000만달러로 전월대비 4억4000만달러 증가했고 유로화예금은 18억달러로 3억5000만달러 늘었다. 엔화예금은 18억8000만달러로 9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225억4000만달러로 전월말대비 7억9000만달러 증가했고 개인예금(개인사업자 포함, 22.5억달러)도 1억8000만달러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