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을 앞두고 거래량은 적은 편이었다. 전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 1/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불안감 속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경기 하방위험 강조로 인해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 연일 약세를 나타냈다.
또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도 소폭 하락했다. 뉴욕 증시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1% 내외로 상승 마감한 영향이 컸다.
한편 엔화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유로화 대비로도 강세를 이어갔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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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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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일 1.3271...... 100.39... 133.25.... 1.4727.... 1.1420.... 71.03
08일 1.3277........ 99.73... 132.44.... 1.4708.... 1.1471.... 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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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3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정책 결정자들은 경기활동의 급격한 위축을 막기 위해 장기국채 매입을 결의했다. 특히 의사록은 금융시장의 취약성과 신용경색, 실업률 급등과 소비지출 급감, 그리고 기업활동 둔화와 해외경기 여건의 악화 등으로 미국 경제의 하강 리스크가 높다는 평가를 전하면서 달러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또 미국 상무부는 2월 도매재고가 전월비 1.5% 줄었다고 발표, 예상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엔/달러는 유럽시장까지 하락세를 이어 거래 초반 99엔 초반선까지 후퇴했으나, 미국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 보이면서 조금씩 반발해 결국 99엔 후반선까지 전진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3월 전문가 경기판단 및 기대지수가 각각 28.4, 35.8을 기록해, 전월의 19.4, 26.5보다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3개월 연속 개선이다.
달러/유로는 거래 초반 아일랜드의 '배드뱅크' 설립 소식으로 1.32달러 초반선까지 밀린 뒤, 뉴욕 증시의 상승 흐름을 따라 결국 1.32달러 후반선까지 회복했다.
아일랜드는 은행의 부실자산을 매입하기 위한 자산정리기구를 설립하고,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증세 등에도 나설 것이라며 긴급 경제 위기 대책을 발표했다.
한편 독일 연방통계청은 2월 경상수지가 56억유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인 59억유로 증가를 밑돌지만, 전월의 42억유로 증가에 비해선 양호한 수준이다. 또 2월 무역수지는 87억유로 늘면서 예상치인 75억유로 증가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