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전날 미국시장이 하락전환하면서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연중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7일 코스피지수는 1300.10으로 전날보다 2.25포인트, 0.17%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458.57로 10.63포인트, 2.37% 오르면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수급에서 외국인은 15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닷새 만에 팔자세로 전환했지만 선물시장에서 20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며 프로그램 순매수를 유입시켰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수 유입으로 막판 매도폭을 줄이며 1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5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닷새만에 사자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 비금속, 건설, 의약품업종이 2%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 POSCO, 한전,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약세를 보였고 현대차, LG디스플레이, KT&G 등은 상승 마감했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실적에 대한 과도한 비관론이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며 "반등이 단순히 정책기대감이나 해외변수와 같은 일시적인 요인보다는 기업의 이익전망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점에서 좀더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